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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포스트 메르켈' 시대 시작될까…메르켈은 재선거 불사 배수진
연정협상 결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[EPA=연합뉴스] “포스트 메르켈 시대가 시작됐다.”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 내에서 보수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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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거시 경제, 항해사가 안 보인다
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치가 좌우의 양쪽 날개로 난다면 경제는 거시·미시의 두 바퀴로 구른다.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직후인 13일 한국은행을 찾은 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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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미 죽은 목숨” … 사퇴 압박받는 메이 총리
“그녀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(Dead woman walking).” 조지 오스본 영국 보수당 전 재무장관이 11일(현지시간) BBC에 출연해 사흘 전 총선에서 패배한 테리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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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패배’ 메이의 굴욕 “이미 죽은 목숨”
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. [AFP=연합뉴스] “그녀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(Dead woman walking).” 조지 오스본 영국 보수당 전 재무장관이 11일(현지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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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글로벌 영국” 메이의 결단
━ “유럽 넘어 세계와 거래하겠다” EU 단일시장·관세동맹 동시 탈퇴 [로이터=뉴스1]“6개월 전 영국인은 더 밝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투표했다. 지금은 위대한 국가 변화의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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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U와 완전히 선 긋는 영국…시장 반응은 덤덤
“절반 잔류, 절반 탈퇴(half in, half out) 하는 방식은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.”브렉시트(영국의 EU 탈퇴)의 방향과 속도를 결정하는 발언이었다. 테레사 메이 영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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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두 달 연속 증가, 한국수출 바닥 다졌나
‘1964년 1억달러, 1995년 1000억달러, 2011년 5000억달러’한국 수출의 눈부신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다. 수출액이 5000배로 커지는 데에는 50년이 채 걸리지 않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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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년 만에 5000억 달러 무너진 한국 수출…올해는 반등할 수 있을까
지난해 12월30일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출입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부산항 감만부두 일출 모습.송봉근 기자‘1964년 1억달러, 1995년 1000억달러, 2011년 5000억달러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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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럽 덮친 트럼프 후폭풍] 유럽 전역에 포퓰리즘 득세
12월 4일 오스트리아에선 대통령 2차 선거의 재투표가 실시된다. 이번 재투표에선 무소속이지만 녹색당의 지지를 받는 알렉산데르 반데어벨렌 후보와 극우정당인 자유당의 노르베르트 호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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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칼럼D]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
새벽 세시, 눈을 뜬다.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.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.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, 미국 발 대선의 이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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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사NIE] 브렉시트, 김영란법, 사드…수능에 나올만하군요
━ 올해의 시사이슈 체크 좋은 시험은 교과서에서 나온 지식의 암기했는 지 묻는 데 그치지 않는다.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, 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도 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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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롬비아 평화협정 국민투표 부결, 52년 내전 종식 먹구름
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[사진공동취재단]52년간 내전 종식을 위해 콜롬비아 정부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(FARC)과 체결한 평화협정이 2일(현지시간) 국민투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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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원경의 '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' (26)] 잠시 잊혀진 브렉시트 악몽 다시 현실로?
노만 파울러 영국 하원의장이 9월 5일(현지시간) 런던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다. 브렉시트를 담당하는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도 이날 의회연설에서 EU와 브렉시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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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인들, 뉴질랜드 이민 문의 폭증…전 런던시장이 미워서?
‘영국 침공’.지난 22일(현지시간) 뉴질랜드 일간 뉴질랜드 헤럴드 1면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. 최근 영국인들의 뉴질랜드 이민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현상을 ‘침공’으로 표현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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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앤디 고스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총괄 사장]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곧 나온다
앤디 고스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총괄 사장.이른바 ‘명차’로 불리는 브랜드는 크게 둘로 나뉜다. ‘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우선하는 차’와 ‘매혹적인 디자인을 중시하는 차’다. 물론 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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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 하반기 투자 가이드] 신중과 과감 사이 희망의 불씨 찾아라
3% 성장률 달성은 이미 물 건너 갔다. 수출이 계속 부진한 가운데 내수마저 활기찬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. 어둡고 긴 터널에 갇힌 형국이다. 전망이 나쁘니 가계나 기업이나 투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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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“주식 매매 타이밍 포착이 안정적 수익 올리는 첫걸음”
김경준 과장은 “예측불허의 증시 상황에선 수익을 내는 것보다 손실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 프리랜서 임성필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성공 요인은 의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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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식 매매 타이밍 포착이 안정적 수익 올리는 첫걸음"
김경준 과장은 “예측불허의 증시 상황에선 수익을 내는 것보다 손실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 프리랜서 임성필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성공 요인은 의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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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자유주의로 불평등 심화, 반발 커지자 잇따라 좌향 좌
취임 후 첫 해외 방문에 나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0일(현지시간)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AP=뉴시스] 1997년 5월 영국 총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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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렉시트 후폭풍…스코틀랜드 독립, 아일랜드 통일 논의
영국의 유럽연합(EU) 탈퇴 협상을 담당하는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이 2019년까지 브렉시트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마자 스코틀랜드가 독립 카드를 재차 들고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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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] 용맹스런 장수를 지휘관에 쓰지 않았던 징기스칸
?? VIP 독자 여러분,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. ?? THAAD(사드,고고도미사일방어)체계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에 온 나라가 벌집쑤셔놓은 형국입니다. 꼬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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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리사 메이, 영국 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로 취임
테리사 메이 영국 보수당 대표가 13일(현지시간) 런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신임 영국 총리로 임명됐다. 이날 메이는 '철의 여인' 마거릿 대처 전 총리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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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경제 또 다른 뇌관…‘좀비’ 이탈리아 은행 심상찮군
유럽 경제의 약한 고리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환매 중단에 나선 영국 부동산 펀드에 이어 이탈리아 은행이 유럽 경제를 뒤흔들 위기의 뇌관으로 떠올랐다. 영국의 유럽연합(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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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경제 위기 뇌관으로 떠오른 이탈리아 은행
유럽 경제의 약한 고리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환매 중단에 나선 영국 부동산 펀드에 이어 이탈리아 은행이 유럽 경제를 뒤흔들 위기의 뇌관으로 떠올랐다. 영국의 유럽연합(E